
🎉 2025 세계유산 조선왕릉축전은 10월 18일(토)부터 10월 26일(일)까지 9일간, 선릉·정릉, 태릉·강릉, 의릉, 동구릉, 홍릉·유릉, 서오릉, 융릉·건릉, 김포장릉, 영릉·영릉 등 조선왕릉 9곳에서 개최됩니다.
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릉이 가을밤, 500년 역사의 무대로 화려하게 변신합니다!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세계유산 조선왕릉축전은 '조선왕릉, 500년의 영화(榮華:映畫)를 보다'를 주제로, 과거와 현대를 융합한 특별한 공연, 답사,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. 도심 속 고즈넉한 왕릉 숲길을 걸으며 왕릉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가을 축제입니다. 20대 젊은층부터 60대 역사 애호가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축전의 핵심 정보를 지금 바로 안내해 드립니다.
🎭 주요 프로그램 안내: 역사와 예술의 융복합 공연
조선왕릉축전의 하이라이트는 왕릉의 역사적 공간을 활용한 공연 프로그램과 야간 투어입니다. 이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사전 예매로 진행되며 인기가 매우 높으니, 관람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준비해야 합니다.
- 주제 공연: 역사 음악극 '성종, 빛을 심다' (선릉·정릉):
- 하이라이트: 조선의 성군 성종이 꿈꾸었던 미래를 다룬 역사 음악극입니다. 빛과 소리, 전통 국악과 현대 기술이 어우러진 융복합 공연으로, 가을밤 선릉 정자각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야간 행사입니다.
- 관람 시간: 10월 18일(토) ~ 10월 19일(일) 19:30 (약 90분 소요)
- 답사 투어: '조선 능행' 및 '능참봉이 들려주는 왕릉이야기' (동구릉, 서오릉 등):
- 하이라이트: 왕이 왕릉에 행차하는 능행의 역사적 의미를 전달하는 '조선 능행' 재현과, 9급 공무원이었던 **'능참봉'**이 들려주는 왕릉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입니다.
- 관람 시간: 10월 18일~19일, 25일~26일 (주말 운영) 1일 2회 (11:00, 15:00)
- 왕릉 음악회 및 토크콘서트 (왕릉 9곳 분산 개최):
- 하이라이트: 왕릉음악회는 전통 국악과 현대 음악이 어우러지며, 왕릉 토크콘서트는 명사들이 왕릉을 중심으로 역사 이야기를 풀어냅니다. 고즈넉한 왕릉 공간에서 펼쳐지는 문화 예술 향연입니다.
- 관람 시간: 10월 18일~19일, 25일~26일 주말 (14:00, 15:00 등 왕릉별 상이)

🎁 일반인 참가 가능 프로그램 및 참가 비용
예약 없이 현장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상설 체험 프로그램과 사전에 신청해야 하는 투어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됩니다.
- 왕릉 오락실 & 능누림 (상설 체험):
- 체험 종류: 조선 왕실의 관료가 되어 **'왕릉통보'**로 즐기는 5가지 즐거운 국가유산 체험(매듭장식, 족욕제 만들기, 축전 부채 꾸미기 등). 인기 캐릭터 **'곰돌찡·토끼찡'**과 함께 왕릉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.
- 참가 비용: 대부분 무료 (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소액의 재료비가 발생할 수 있음)
- 운영 시간: 축제 기간 중 10:00 ~ 17:00 (선릉·정릉, 태릉·강릉, 동구릉, 서오릉 등 주요 릉에서 상설 운영)
- 조선왕릉 모바일 스탬프투어:
- 체험 종류: GPS 기반으로 조선왕릉 40기를 방문하여 도장을 획득하는 모바일 스탬프 찍기 여행 이벤트입니다.
- 참가 비용: 무료
- 특징: 축전 기간(9/27 ~ 10/26) 동안 상시 진행되며, 축전 종료 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합니다. 왕릉 여러 곳을 답사할 계획이 있다면 꼭 참여해야 할 프로그램입니다.
- 야별행 및 왕가의 산책 (투어 프로그램):
- 체험 종류: 왕릉 야간 투어 및 왕릉 숲길 산책 프로그램
- 참가 비용: 일부 투어 프로그램은 유료 또는 무료이나, 티켓링크를 통한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.
- 특징: 야간에 왕릉을 거닐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므로, 예매 경쟁이 매우 치열합니다.
🚍 길 안내 및 교통 꿀팁 (장단점 분석)
축전은 서울과 경기 일원의 9개 왕릉에서 분산 개최됩니다. 따라서 방문할 왕릉의 위치를 미리 확인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강력히 권장합니다.
| 왕릉 지구 | 대중교통 이용 꿀팁 | 장점 | 단점 (혼잡 분석) |
| 선릉·정릉 (강남) | 지하철 2호선/수인분당선 선릉역 이용이 가장 편리함. | 도심 한복판에 있어 접근성 최고. | 주차장 협소 및 인근 테헤란로 교통 체증으로 자가용 이용은 최악의 선택. 개막제 및 주제 공연 시 주변 도로 통제 가능성 높음. |
| 동구릉 (구리) | 중앙선 구리역 또는 다산역 인근 버스 연계. | 서울 외곽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 시 쾌적. 왕릉 규모가 커서 산책이 좋음. | 주차장이 조기에 만차됩니다. 주말에는 인근 강변북로, 북부간선도로 정체가 이어져 자가용 이용 시 시간이 많이 소요됨. |
| 서오릉 (고양) |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/원흥역에서 버스로 연계. | 비교적 한적하며, 조용하고 깊은 사색을 즐기기 좋음. |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아 택시나 버스 연계가 필수적이며, 주차장 만차 시 주변에 대안 주차 공간이 부족함. |
✅ 교통 혼잡 단점 분석: 모든 왕릉의 공통적인 단점은 **'주차장 조기 만차'**와 이로 인한 인근 도로 정체입니다. 특히 야간 공연(주제 공연)이 있는 날은 차량 진입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,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편안하게 관람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.
☕ 주변 유명 먹거리 및 명승지 추천 코스
왕릉 주변은 오랜 세월 동안 형성된 맛집과 역사 유적이 많아 축제와 연계하여 당일치기 코스를 짜기 좋습니다.
- 선릉·정릉 코스 (도보/대중교통 10분 이내):
- 먹거리: 선릉역, 역삼역 인근의 오피스 상권 맛집. 다양한 종류의 식당과 트렌디한 카페가 밀집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. 축전 관람 후 도심 속의 미식을 즐기기에 완벽합니다.
- 명승지: 봉은사 (대중교통 10분). 강남 한복판에 위치한 천년 고찰에서 왕릉과는 또 다른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.
- 동구릉 코스 (자가용 10~15분):
- 먹거리: 구리시 전통 한정식 또는 떡갈비/코다리 전문점. 동구릉 인근에는 고전적인 분위기의 한정식집이나 돼지갈비, 떡갈비 등 가족 외식에 좋은 식당들이 많습니다. (예: 전통 한정식 두메골)
- 명승지: 구리 동구릉 역사문화관 (왕릉 입구). 동구릉을 관람하기 전후, 조선 왕릉의 역사와 왕실 문화를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필수 코스입니다.
- 서오릉 코스 (자가용 5분 이내):
- 먹거리: 서오릉 인근 맛집 (털레기 매운탕, 낙지볶음 등). 서오릉 근처에는 민물 매운탕이나 토속적인 음식을 파는 식당들이 많아 산책 후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.
- 명승지: 대빈묘(장희빈의 묘). 서오릉 경내에 위치해 있으며, 조선 역사의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.
📝 그 밖에 참고할 만한 것 (꿀팁 및 유의사항)
역사적인 공간에서 진행되는 축전인 만큼, 미리 확인해야 할 꿀팁과 유의사항들을 장단점으로 정리했습니다.
- 관람 꿀팁 (장점):
- 사전 예약 필수: 주제 공연 등 야간 프로그램과 유료 투어 프로그램은 대부분 티켓링크를 통해 **사전 예약(무료 포함)**으로 진행됩니다. 예매 오픈일(통상 9월 말)을 절대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.
- 모바일 스탬프 투어: 축전 기간보다 길게 운영되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미리 시작하여 경품을 노리세요.
- 주말 활용: 의릉, 홍릉·유릉, 융릉·건릉, 영릉·영릉 등 일부 왕릉은 주말에 집중 운영되니, 방문 요일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.
- 유의사항 및 단점:
- 휴릉일(미운영): **10월 20일(월)은 왕릉의 정기 휴관일(휴릉일)**이므로 축전이 운영되지 않습니다. 방문 일정을 피해야 합니다.
- 야간 행사 연령 제한: 주제 공연 등 야간 행사는 안전상의 이유로 **미취학 아동(2019년 이후 출생자)**의 입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. 반드시 연령 제한을 확인해야 합니다.
- 준비물: 왕릉 숲길을 오래 걸어야 하므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고, 야간 행사를 대비해 얇은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.